오늘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;;

yujin|2026-06-10 18:04|조회 7|✏️ 수정됨 2026-06-10 18:11

⠀⠀⠀⠀ ⠀⠀⠀⠀ 안녕하세요..

오늘 있었던 일을 적어볼까 합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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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와 다름없이 강아지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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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도 좋고..

기분도 좋고..

강아지도 신나서 뛰어다니고 있었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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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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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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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멀리서..

누가 봐도 연예인급 미모의 여성분이 걸어오시는 겁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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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솔직히 처음에는 꿈인 줄 알았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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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..

그녀는 분명 저를 향해 오고 있었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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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..

제 앞에 멈춰서더니..

수줍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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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기.. 만져봐도 될까요..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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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간 저는 당황했지만..

강아지를 보며 말씀하시는 줄 알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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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.. 네.. 괜찮습니다.."

라고 대답했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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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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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말입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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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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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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?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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???????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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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강아지가 아니라..

제 머리를 쓰다듬으시는 겁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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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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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...

왜...

왜 제 머리를...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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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부끄러워할 것까진...!! << 퍽!! 티가 다 나잖아 바보야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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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 역시 얼굴이 빨개지더군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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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앗... 죄송해요..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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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고 말하면서도..

손은 안 떼시더군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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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그때 심장이..

드래곤볼 스카우터처럼 폭발하는 줄 알았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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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삐삐삐삐삐-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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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투력 측정 불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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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후..

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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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이야기도 하고..

날씨 이야기도 하고..

인생 이야기도 하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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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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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자연스럽게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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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일 시간 괜찮으세요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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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는 말이 나왔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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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 차려보니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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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소삼 한 그릇 하기로 했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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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네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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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..

여기 계신 분들 중에도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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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산책하다가 연예인급 여성분에게 머리 쓰다듬어져 본 분 계십니까..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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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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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하하.. 잘 되면 후기 남기러 또 오겠습니다!..

수거하십쇼~~~~~~ ⠀⠀⠀⠀ ⠀⠀⠀

댓글 1

북부대공06-10 18:11

세금 더 내라 우우우!!